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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11일(토) 자원봉사캠프에서 이·미용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.

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

치매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부부를 포함해 16명의 어르신이 머리를 단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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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는 2월부터 미용사인 백영애 캠프지기의 재능기부로

매월 둘째 주 토요일 ‘감내골 청춘머리방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